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1 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들어왔던 드라마가 24시였을거에요. 기본적으로 형사물이고 24시간안에 사건을 해결해내는 형사드라마였을거란 예상으로 그 동안 쉽게 선택하지 않았었는데, 여러가지로 신선한 충격을 주더라고요. 24시간안에 사건을 해결하긴 하는데, 일반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볼 수 있는 24시간안에 한가지 에피소드가 마무리지어지는 것이 아니였답니다.

 24시간으로 한 시즌을 마무리 지어낸다는 형식과 한꼭지 전환할때마다 디지탈시계의 아날로그적인 표현.. 이 두 가지가 기발하더군요. 더 기발한 것은 대통령 후보 암살에 얽힌 오묘한 관계설정과 마지막 반전이겠죠.


서양사람들 이름은 잘 못 외우는데, 잭 바우어는 외워져 버리더군요. 잭 바우어는 브루스 윌리스같고, 대통령 후보는 덴젤 웨싱턴같고...

극중 부부들 캐릭터 관찰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보장합니다. 바우어 부부는 이보다 더 부창부수일 수 없고, 대통령 후보 부부는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덧, 테이큰세븐 데이즈 리뷰들에서 자주 언급되던 24시 표절 혹은 오마쥬 언급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음.


(동영상은 24시와 아무런 상관없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중)



Posted by 1004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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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드 24는 1시즌이 정말 최고였죠. 그러고보니 올해는 24없이 지나가네요.
    내년초에 시작되는 새 시즌이 굉장히 기다려 집니다.

    • 대통령 후보 캐릭터가 참 저와 어울린다는.. ㅡ,ㅡ;; ㅋㅋ

      올해는 24시 방영 안했나보군요.. 저는 이제 시작이라 매주 시즌하나씩 해결해 날려고요.

  2. 케이블에서 24시시즌을 슈퍼데이 하면서 24시간 방영을 한적이 있었는데 하루동안 일어나는 실시간이란 느낌이 참 묘하더군요.
    너무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하루동안 일어난 일이란걸 종종 잊어버립니다.

    • 좀 이상하다 싶을때 .. '아 24시간내에 일어난 일이지' 라고 되새기면 다시 정상적으로 이해하고 보게 되더라고요. 사실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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