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공간 (異度空間, 2002)
동 양 영 화/★★★★★◐☆ :
2007/03/07 23:14
장국영이 보낸 마지막 선물...
과학자인 정신과전문의가 마주치는 많은 환자들은 비과학적인 현상을 객관적인 사실이라 믿는 이들이다. 그가 그토록 과학적인 접근과 분석을 이용해 유령 혹 귀신을 존재가 아닌 이미지의 형상이라 애써 부정한 것은 자신의 상처를 회피하고 감추려고 하려던 거 같네요.
P.S : 오죽했으면 자기손으로 전기충격요법을 시행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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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는분과 술을 마시다가 장국영의 마지막 작품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목이 그렇게 생각이 안나는겁니다.
그런데 이 포스트를 보니 머리가 확- 트이는군요.ㅋㅋ
재미있게 본 영화였어요. 그때 상황때문이긴 했지만.
머리가 확- 트이는 닌텐도 광고가... 떠오르네요.
말년병장때 내무반에서 바로 밑 2달 후임과 이야기를 하다... 후임의 이름이 기억 안나더군요. 그래서 '너 이름이 뭐냐?' 라고 물었다가, 남은 3주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많이 섭섭했나보더라고요 근 2년 가까이 동거동락을 했던 후임이라..
고 장국영이 섭섭해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