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쿠 (ケイゾク, 1999)
일본 드라마/★★★★★◐☆ :
2007/04/27 18:14
# 1 - 찐빵 속의 팥까지는 아니더라도...
# 2 - 몇 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았던 그녀의 저공비행들...
코믹 추리 형사물은 아니다.. 아니... 스릴러도 포함되어 있는 드라마였었다. 코믹 추리 와 스릴러가 주도권을 넘기는 순간부터 이 드라마를 더 좋아 할 수도 안 좋아할 수도 있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천재 형사...
방향치이기도 하고, 머리에 밥알을 붙이고 다니고, 향수도 뿌리지 않고, 머리감는 것도 자주 까먹고, 정시 출근이 오히려 이상한 그녀이지만,
순애보를 믿고, 초능력같은 초현실적인 것을 미신이라 치부하지 않고, 다른이에 꼬득임에 기저귀를 차기도 하는 순수한 소녀같은 그녀를 좋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히로스에 료코 이후 두번째로 흠뻑빠진 여배우이여서, 몇 해 전 역도산의 여인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개봉날 예매까지 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다른 이들에게는 살찐 설경구가 나오는 역도산이지만 나에게는 역도산의 여인이 나오는 역도산이였다.
그런 개인취향에 따라 .... 내 취향에서는 춤추는 대수사선과 같은 급의 드라마였었다. 다만 위에 코믹 추리와 스릴러의 주도권 때문에 춤대보다는 별 점을 줄일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댄스를 부르던, 힙합을 하던, 락을 하건 서태지는 서태지이듯....
케이조쿠는 케이조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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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쿠하면 이 곡이죠~^^
역시 음악과 일드가 함께하니
딱 너무 좋은거 있죠~
특히 이곡은 나카타니 미키가 직접 부른 곡이라서 더 좋구요.
전 역도산보다 케이조쿠에서 나카타니 미키를 알게 되었어요.
예쁜 배우인데
코트입고 샤워하는 모습
어찌나 깨던지..ㅋㅋㅋㅋ
ㅡㅡ;;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란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 배우들에겐
정해진 캐릭터가 있는 것이 아니고
역할을 맡기면
어떤 역할도 잘 소화해 내는구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암튼 케이조쿠
정말 재밌게 봤어요.
그리고 웃는 마츠코의 일생(?)
그 드라마 보면서 무척 속상하고 가슴아팠던 기억이 나요.
암튼 연기 정말 잘하는 배우.
케이조쿠의 그녀가 왠지 젤 좋더라고요.^^
드라마랑 잘 어울리는 미스테리하고 몽환적인 노래라고 생각이 들어요. 작곡가가 나카타니 미키에게 신경을 많이 써준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연기쪽에서 더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거 같아요.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은 나카타니 미키가 나오는 영화만 보았어요. 차후에 인터뷰를 보니... 감독이 영화촬영내내 인사도 받지 않고 완전무시하고 막대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영화내 마츠코란 인물을 대하듯 ... 그래서 더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영화였다고 하더라고요.
스페셜 판인지, 극장판인지... 무척 속상하던 앤님에게 좋은 소식을 다시 들려주는 내용이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자세한 건 다시 봐야 알 수 있을 듯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제 기억력의 한계에요.
기억을 하긴 하는데
제목을 바꿔버리고 마는..
그래도 잘 알아 들어주시니 감사해요^^
아!
그리고 돌아온 시효경찰
지금 하고 있는 드라마자나요.
2편 나와있어서 그거 보고 있는데
역시..
재밌더라고요.
소소한 그런 즐거움이
드라마 보는 내내 어찌나 재미나는지..
아~~
암튼 넘 재미나요
기억이란 것이 입력될 시기에 충격의 정도에 따라, 입력 후 반복의 정도에 따라 기억력이 높을 수도 적어질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아직까진 일본드라마 반복의 정도가 떨어지는 상황이긴 하죠.
앤님은 돌아온 시효경찰 다음회 다음회 시작하길 기다리는 입장이면, 저는 돌아온 시효경찰 다 끝나길 기다리는 입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