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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에서 이 영화 CF를 봤다.. 일본과 한국 길거리에서 일반인 여성에게 이 영화 원작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였다. 어차피 편집된 내용이지만 그 여성들은 하나같이 환호하면서 나나를 외치던 기억이 난다.

극중배역에 대해 많은 여성들이 감정이입하고 동일시하는 부분이 클 수밖에 없겠더라... 원작에서도 그런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 이 영화 그런 부분은 정말 잘 살린 거 같다.

생김새부터 전혀 다른 두 사람의 공통점은 남자문제(?)와 같은 이름 뿐...

같은 이름의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는 장면이나 구하는 집의 호실이 707인건 정말 애교로 봐주고 싶더라..

나나 2에서는 하치로 분하던 미야자키 아오이도 빠지고, 마츠다 류헤이도 빠진다던데...

김응룡 전 해태감독님 어록이 생각난다.

음~~ 동렬이도 없고, 음~~~ 종범이도 없고...


눈의 꽃.. 원곡가수인 나카시마 미카의 얼굴을 처음 보게 된 영화였다.






Posted by 1004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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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였어요.
    워낙 이런류의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관계로.
    하지만 아픈 추억이 있는 영화인것이...
    제가 작년말에 다닌 회사가 이 영화를 국내로 수입한 회사였는데, 흥행에서 쫄딱 망하는 바람에 저도 피해를 많이 봤거든요..ㅎㅎㅎ

    • 주드님이 좋아하실만한(?) 영화였을 듯... 혹여 여기서도 키큰 나나에게 감정이입이 많이 되셨나요?

      이영화는 제작자한테는 기쁨을 안겨주고, 국내수입업체에겐 아픔을 안겨주었네요..

      혹여 이 영화.. 강력 추천하셨나요? 그래서 피해를 입으셨는지...

      일본영화는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곤 아직까지 한국시장을 사로잡을 영화를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그들에게는 주력시장이 아니니.. 한국시장 입맛에 맞춰서 영화를 제작할 일은 없고... 여하튼 향후 15년 이상 천천히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2. 구하는 집의 방번호가 707이었던 것은 몰랐습니다. ^^
    저는 도리어 엉뚱한데 눈길이 갔었지요. 끙~

    • 엉뚱한 곳은 어디인가요? 제가 나름 아오이짱을 귀여워라 하는 관계로... 다시 한번보다가 그때 방번호가 보이더라고요... 제작진의 세심함인지...참 귀엽게 느껴지던 순간이였어요...

      처음 봤을땐...나나란 뜻도 몰랐으니까요.

  3. 감정이입까지는 아니고 그냥 멋지다~ 정도 였죠.^^
    (그런데 키큰 나나가 누구? 둘다 작은데..ㅎㅎ)

    '나나'의 수입은 제가 입사하기도 전에 회사 사장의 강력한 추천으로 벌어진 일이었는데, 연말에 정산을 하면서 괜히 관계도 없는 저희팀이 억울하게 피해를 보게 된거죠.

    그런데 아마 제가 영화 수입 당시에 회사에 있었더라도 이 영화 국내에서 먹힐것 같다고 강력주장 했을것 같아요.ㅋㅋ

    • 나나 중 상대적인 키 크기를 말한거죠...그런데... 당연히 노래부르는 나나가 클거라고 믿었는데... 노래부르는 나나가 하치보다 더 작네요..쩝쩝

      요즘은 먹힐 것 같은 영화보다...낚일 것 같은 영화가 더 흥행하는 듯합니다.

      어쩌 그 사장이 나나2 강력 추천해서 수입한다는 소문은 없습니까? 궁금하긴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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