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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만남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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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여자 잘못 만난 죄밖에 더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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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귀여운 패러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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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패러디를 뛰어 넘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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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싱크율이 높을 수밖에 없던 상황...


하이텔이였나, 나우누리였는진 모르겠지만, PC통신에 연재되었던 글을 떠올리면서 봤던 영화였었다. 원작자가 가상결혼식의 사회를 보고, 캐스팅된 두 배우가 나오는 홍보성 연예프로그램을 보면서, 그 전에 만들어진 퇴마록의 영화화된 모습이 겹쳐졌었다.

제발 엽기적인 그녀만은 퇴마록처럼 되지 말아라... 퇴마록은 책으로라도 많이 팔렸으니깐...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원작자는 시나리오료로 1천만원 혹은 2천만원밖엔 따로 더 받은 것은 없다고 한다... 영화의 흥행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상황이였단 말이지...

차태현은 한국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남자배우임에는 틀림없다. 당분간 그의 어수룩하지만 정이 가는 표정연기는 계속 이어질 거 같다. 최근작인 복면달호에서도 이러한 그의 매력이 영화의 7할을 잡아먹어버리니깐 말이다.

차태현이 아니였다면 결코 복면달호는 안봐야 하는 내 나름의 이유도 있었다..

여하튼 옆집 오빠, 형, 동생같은 만만한 차태현이 좋다... 버릇이 없다는 소리가 들리더라도...







Posted by 1004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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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보니 전지현 뒤통수가 절벽이군요~ㅎㅎ

    그저 다들 보니 하는수 없이 봤던 영화...^^

    • 절벽이라고 하니.. 예전 '클리프 행어'가 생각나네요.. 그 영화 개봉할 때... 뒤통수 절벽이던 친구 별명이 '클리프'였답니다...

      다들 보니... 안보면 참 내용이 궁금하죠... 쩐의 전쟁도 이제 거의 다 보는 드라마인가요? 잠깐 봤는데.. 역시 박신양의 껄렁껄렁한 불량배연기는 느낌이 좋네요.

  2. 제 취향은 정말 대중성하고는 거리가 먼가봅니다.
    이 영화도 당시에 다들 재미있다고 난리였는데, 저는 별로였거든요.
    그나저나 차태현은 이때 이미지 메이킹을 잘한것 같아요.
    그 이후 몇년간 이런 이미지로 영화에 나왔었죠?

    • 놀이공원에서 군인과의 대결신만 ... 안 좋았고, 나머진 원작의 극강 대중성을 잘 살린 영화라고 생각해요.

      원작자체가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었던 걸로 기억해요.. 주드님 취향도... 대중들 취향에 일부분임을 잊지 마세요.. 대중성이란게 정규분포도에서 몇 퍼센트를 잡느냐에 따라 다 다른걸요..

      차태현...'첫사랑 궐기대회'이 영화가 '엽기적인 그녀'의 그 이미지 ... 그대로 써먹었던 걸로 기억해요... 두 영화다 대중성을 지향했지만, '첫사랑...' 망했죠.. 저는 그때 상황때문이였는지... 눈물겹게 그 사랑을 지켜가는 모습에 눈물..조금 보일뻔!~~

      조금씩 원래 코믹한 이미지에.. 그 직설적인 성격같은 걸 첨부시켜가는 듯한 모습이 저한테는 보이는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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