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사정 볼 것 없다 (Nowhere To Hide, 1999)
한 국 영 화/★★★★★★◐ :
2007/06/17 11:14
# 1 - 명장면들...
개인적으로 이명세감독이 보여주는 지독할 정도의 미학탐구를 사랑하는 바이다.
최근작인 형사가 색이 지니고 있는 명암과 대조에서 오는 아름다움에 비중을 두었다면,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사물들이 가지고 있는 역동성에서 오는 아름다움에 비중을 둔 걸로 보인다.
10년 후에 봐도 재미를 주는 명작 중 하나..
이런 감독들은 적어도 2년에 한번 정도는 작품을 찍을 수 있게, 옆에서 잔작업들을 지원해주면 좋겠는데, 이 감독이 그런 잔작업들을 다른 이들에게 넘기진 않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어쩌랴, 7년도 기다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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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지독할 정도의 미학탐구는 좋은데,,,최근작인 형사는 너무 미학탐구만 한듯,,,아무리 그래도 영화는 이야기인데,,,알맹이는 대충 고르고 포장만 열심히 해버렸으니,,,그래도 마지막 장면은 숨막힐듯 좋아서,,,다음 작품을 또 기다린다는,,,
aid님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군요.. 되게 반갑네요.. 특히 형사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사랑스러워요.. ^^
아무리 그래도 영화는 이야기이겠죠..저도 그런 의견엔 동감하지만.. 그것때문에 이명세감독의 미학탐구가 약화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영화 정말 명작이죠. 영화배우 장동건의 발견이라고도 할만하구요.
사진으로보니 그때는 정말 젊다못해 어려보이기까지 하네요.^^;
주드님 9년전 사진을 꺼내보시면... 어려보일까요? 제 경우는 그때나 지금이나 싹아보인다는 느낌밖에... ^^
개인적으로 국내 감독중에는 이명세 감독을 가장 좋아해요.
몽환적인 시선이 참 마음에 들거든요.
몽환적인 시선이군요.. '꿈 몽' ... 에 '몽'자를 쓰는거죠? 저도 그런 꿈을 꾸게끔하는 작품이 좋을때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