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 (Swiri, 1998)
한 국 영 화/★★★★★★◐ :
2007/07/25 11:14
한국영화 첫 블럭버스터(?)
일본영화 러브레터가 한국에서 흥행한 시발점이 된 영화라면, 그 반대의 경우는 쉬리인 걸로 기억한다. 그 전까지 일본에서 개봉하는 한국영화들은 에로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 보통사람들은 한국영화하면 무조건반사(?)로 에로물을 떠오르던 시절이였으니 말이다. 물론, 일본영화 또한 러브레터 이전까지는 예술영화이거나, 칼잡이 나오는 영화...사실은 거의 수입조차 되지 않았던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 많은 공로를 한 배우를 대라면 단연 김윤진이 아닐까 한다. 다른 출연자보다 떨어지는 인지도와 지명도로 적은 출연료를 받은 만큼.. 적은 지출에 많은 수입을 안겨준 배우니깐 말이다.. 그러나.. 이 영화 이후 김윤진은 한국영화에서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한 걸로 기억한다. 신인시절 찍은 에로물때문에 홍역을 앓기도 하고, 쉬리에서 보여준 사랑하는 이에게 총사위를 겨눠야 했던 그 명장면을... 단적비연수에서 그대로 써먹는 덕에 욕도 먹었던 ...
처음으로 돌아와서... 쉬리 이후 일본 내 한국영화 흥행 1등을 갈아치운 영화가 내 머리속의 지우개인 반면, 아직 러브레터 이후 한국 내 일본영화 흥행 1등은 그대로인 현 시점에서 .. 어떤 배우.. 어떤 감독이 그 기록을 갈아치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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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부터 연출 그리고 캐스팅까지...참 잘만든 영화...^^
한석규씨는 이 영화 이후로 크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 없네요;;
기대보다 우려가 많았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막대한 자금을 들여 ..흥행이 저조하면 한꾹영화에 악영향이다... 블록버스터는 우리나라 영화가 살아갈 길이 아니다.... 이런 말들로...
한석규는 흥행배우로 올라선 이후로.... 다작을 기피하던 배우라... 경력에 비해 출연작들이 많지 않은 편이죠... 요즘엔 다작까진 아니더라도.. 일년에 두 편 정도는 찍는 듯합니다...
개봉하던날 유니텔 영화동호회에서 같이 관람했던 기억이 나는군요.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이때만 하더라고 송강호씨의 저 역할은 불사파의 이미지에다 사투리억양이 좀 들어가서 그런지 많이 좀 어색했다고 느껴졌었습니다.
'유니텔' 란 단어를 여기서 들어보네요. 전 동호회활동은 하지 않았는데 ... 하이텔이나 나우누리, 천리안 쓰다 ...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유니텔을 보고 신기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송강호 극중 역할도 중간보스까진 아니더라도 행동대장정도였었는데... 너무 어설프게 막둥이한테 당하는 모습이 .. 어색한 역할일 듯합니다.. ^^
재털이 때문에 수정까지... ㅋㅋ 덕분에 야쿠자랑 말싸움하던 박상면이 떠오르네요... ^^
갑자기 재떨이하고 헷갈렸는지..ㅋㅋㅋ..같은 영화에 나온 비슷한 캐랙이어서 그랬나봐요...^^
김윤진이 에로물을 찍었어요? 첨 듣는 이야기인데 쇼킹하군요.
개인적으로 참 괜찮게 생각하는 배우중에 한명이죠. 예전에 같이 일하던 스텝이 김윤진과 작업을 했었는데 어찌나 칭찬을 많이 하던지.ㅋㅋ
쉬리는 상업적인면에서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멜로라인도 정말 멋졌구요. 국내 블록버스터의 시작이 '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월의 흐름때문인지.. 에로물 관련 기사가 별로 없는 듯...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70703113700118d8&linkid=rank_news&type=hour&cate=all&rank=5
유명세에 따른 해프닝이지만, 당사자는 타격이 크겠죠.
여자의 안성기같은... 나쁜 이미지가 없기도 하고.. 인간성 좋을 듯했는데... 역시나 좋군요... ㅋㅋ
'쉬리' 만들 당시 35억인가.. 제작비 상승을 가져온다, 내수시장의 크기가 있는데 무모하다. 걱정들 많이 했었죠..
어항앞에서의 키스... 물고기 이름이 키싱구라니(?) 쉬리보다 더 입에서 맴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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