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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을 빙자한 또 다른 연장방송...


우리나라 드라마의 첫 번외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을텐데, 또 번외편을 만들만한 드라마를 가지고 만든 번외편인데...

난 한국 드라마의 첫 번외편은 망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를 딱 두 가지를 뽑아보자면..

첫째, 미스 캐스팅

본편이후 더 이상 나오지 않아도 될 사람은 번외편에서 나오고, 나와야 될 사람은 우정출연 수준으로 비중이 떨어졌다.

또한 새로 추가된 몇 몇 사람들은 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너무나 뻔한 인물로 묘사되어.. 대본에 나오는 그 캐릭터 안에서만 연기를 한 듯하다.


둘째, 다양한 이야기들을 받쳐주지 못하는 억지스러운 우연, 초점 잃어버린 메세지...

권선징악을 구현하기 위해 절대적인 힘을 주인공에게 줘버려서 그런지. 그가 사채업자인지, 복수을 대신해주는 정의의 사자인지... 여하튼 그래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화할 수는 있었지만, 그렇기에 억지스러운 우연들과 진부적인 내용들이 넘쳐난다.

또한, 처음부터 권선징악으로 가면 차라리 나을터인데, 중간 중간 사채율에 대해 말하면서, 그 영역을 권력이란 곳까지 포함시켜려하는 그 이유가 자못 궁금하다.


덧붙여, 김옥빈은 생각보다 덩치가 큰 편이 아닌듯 ...다소 가냘퍼 보이기까지..
본편에 이어 번외편에서도 반올림의 남여주인공들이 나오고, 우연인지.. 그들의 생활패턴같은 것이 동일하다.






Posted by 1004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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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번외편 방영 당시에 한창 쩐의전쟁 본편을 보고있었던 지라..ㅎㅎ
    그 "라~~시아" 사기꾼편은 정말 재미있던데요 ㅋㅋ

    • 전 보면서 '역시 배워두면 언젠간 써먹을때가 오는구나'란 생각을 했거든요.. 박신양 ..러시아에서 연기공부한 걸로 알고 있어서..

      한국드라마 답게 번외편도 4부작... ㅋㅋ 제 블로그 기분으로 5부작부터는 장편으로 분류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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