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돼지 왕갈비 (왕갈비전문점)
불만백프로 :
2007/09/25 11:14
가족모임으로 갔던 정자돼지 왕갈비....
음식점이 음식을 팔고, 서비스를 파는 곳인데...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의 맛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그런 마음이 조금은 바뀌었다.
음식점이기도 하지만 서비스업에 속하는 곳이니깐... 그곳에서 받는 서비스가 음식맛 이상이다. 넓게 보면 음식맛도 서비스에 속할런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곳은 가격이 같은 음식점보다 5%-10% 비싼 곳이다. 가격 비싼 것이야, 눈에 보이는 것이기에 선택유무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면 된다.
음식맛은 기본반찬부터 본 메뉴까지 ...
모두 좋은 맛을 보여준다... (단, 숯에서 나오는 냄새가 너무 강하다고 해야 하나... 여하튼 머리가 조금 아팠다.)
문제는 서빙에 있다.
아주 한적한 시간대인 오후 4시에 가서 그런지, 20개 정도의 테이블 중 우리를 포함한 손님의 테이블은 4개 정도였었다. 이에비해, 서빙을 맡고 있는 아주머니들은 최소한 5명 이상이였다.
한가해서 그런지, 서빙하는 아주머니들끼리 떠든다.
그 소리가 손님들이 말하는 소리보다 컸다는 점에서 아주 충격적이였고, 그런 한가한 상황에서도 고기를 뒤집어 주거나, 잘라주는 것들은 ...
불러야 해줬다.
물론, 기본 반찬 나오는 속도도 아주 느렸다.
이런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 한마디 하니 ...
아, 예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말들을 계속 반복하더라.)
그런 불평 이후는 조금 속도가 빨라지는 듯 싶더니..
또 그 모양이라, 이에 대해 뭐라 말하니..
아, 예,예, 예,예,예 ... (무한반복 모드로 말하더라...)
여하튼 서빙때문에 너무 화가 났던 음식점이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곳이 프랜차이즈를 하는 곳이란 점이였다.
아이스크림 푸는 냉동고 옆을 보니 매실 원액이 있었다..
즉, 갖출건 갖췄으나, 대부분의 손님들이 그 후식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셀프 커피만을 마시고 나간다는 점이다. 사실 그런 종업원들한테 후식 서빙을 받는게 더 짜증나는 일이겠지만..
몇 일 뒤, 그곳을 지나다가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가게 간판을 찍고 있었다.
가게 종업원인지 가게 밖으로 나와 ...
간판 찍지 마세요.
왜요?
가맹점 모집 문제때문에 그래요..
왜요?
가맹점 모집 문제때문에 그래요..
가게 간판이랑 가맹점 모집이랑 많은 관계가 있는 듯하다.
덧붙여, 뒤돌아 보니, 따로 주차공간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가게 앞에 대여섯대가량의 차를 주차시킬 공간만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시켜려는데 가게 종업원 같은 남자가 우리 차를 근처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우리가 차를 주차하고 음식점 입구로 향하니깐 그제서야 식당안으로 들어가는 그 남자의 태도를 보고 미리 알았어야 하는데...
보통은 먼저 다가와서 음식점 차량인지 아니면, 사정을 말하고 주차를 못 시키게 하던지, 손님이면 주차를 도와주는데...
아무런 말도 없이 그냥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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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정말 속상하셨겠어요.
가끔 돈내고 주인 비위맞춰야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진상인 손님도 분명 존재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진상인 손님은 존재할 수도 있지만, 진상인 종업원은 좀.. ㅋㅋ
예전엔 주인 비위 맞춰야 하는 곳이 너무 많았죠..
저기 주안에 있는 거기 맞죠?
요즘 서비스 돼게 괜찮아졌던데.. 옛날엔 그랬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