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걸러 들어와서 그런가? 아니면 한국영화가 싫어진건가?
1004ant@life :
2007/10/03 21:02
내 영화 카테고리 중 60퍼센트는 한국영화이고, 30퍼센트는 일본영화, 나머지 10퍼센트는 서양영화인데... 더 놀라운 사실은 60퍼센트의 한국영화 중 절반 이상은 꼬박 꼬박 극장에서 본다.. 반면, 다른 영화들은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국내개봉 전에 미리 구해 보게 된다.
즉, 극장에서 본 영화 중 거의 대부분은 한국영화이고, 몇 몇 서양영화만이 가끔 극장에서 볼 뿐이다.
여기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렇게 절대적인 비중을 보인 한국영화 중에서는 날 감동시킨 영화가 없는데, 서양영화에는 있었다.
상반기, 타인의 삶,
하반기, 원스....
그 흔한 해적시리즈도 안보고, 본 시리즈도 안봤는데... 이 정도인 상황이라니... 오로지 이명세감독만이 9회말 투아웃에 나오는 군...
덧붙여, 이렇게라도 한번 더 언급하고 싶은 한국영화를 만나고 싶다. 살인의 추억이나 올드보이같은 명작이 한해 한편 정도 나와주는걸 바라는게 나쁜 건가? 너무들한다.. 그 명작으로 몇년을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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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불후의 명작 디워가 있습..;;ㅋㅋ
올 추석에도 볼만한 한국영화가 없어 뭘 볼지 고민까지 되더군요.
그러고보니 올해 정말 딱 떠오르는 국내영화가 없군요. 그나마 '죽어도 해피엔딩'이 아주 유쾌하긴 했습니다만.
명작에 명이 '이름 명'이라면.. 정말 이름을 날린 영화라는 점에서 아주 동의해요.
'죽어도 해피엔딩' 상영관 찾기가 힘들더니..어느날 막내렸더군요. '원스'도 인천 한곳 한스크린에서 하는 걸 ..막차로 봤네요... 아쉬운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