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가 생각하는 명작은 한국영화 중엔 없다... 다만, 몇몇 작가주의 감독들의 수작들만 존재할 뿐....

내 영화 카테고리 중 60퍼센트는 한국영화이고, 30퍼센트는 일본영화, 나머지 10퍼센트는 서양영화인데... 더 놀라운 사실은 60퍼센트의 한국영화 중 절반 이상은 꼬박 꼬박 극장에서 본다.. 반면, 다른 영화들은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국내개봉 전에 미리 구해 보게 된다.

즉, 극장에서 본 영화 중 거의 대부분은 한국영화이고, 몇 몇 서양영화만이 가끔 극장에서 볼 뿐이다.

여기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렇게 절대적인 비중을 보인 한국영화 중에서는 날 감동시킨 영화가 없는데, 서양영화에는 있었다.


상반기, 타인의 삶,
 
하반기, 원스....





그 흔한 해적시리즈도 안보고, 본 시리즈도 안봤는데... 이 정도인 상황이라니... 오로지 이명세감독만이 9회말 투아웃에 나오는 군...



덧붙여, 이렇게라도 한번 더 언급하고 싶은 한국영화를 만나고 싶다. 살인의 추억이나 올드보이같은 명작이 한해 한편 정도 나와주는걸 바라는게 나쁜 건가? 너무들한다.. 그 명작으로 몇년을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하는건가?




Posted by 1004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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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왜요~ 불후의 명작 디워가 있습..;;ㅋㅋ

    올 추석에도 볼만한 한국영화가 없어 뭘 볼지 고민까지 되더군요.
    그러고보니 올해 정말 딱 떠오르는 국내영화가 없군요. 그나마 '죽어도 해피엔딩'이 아주 유쾌하긴 했습니다만.

    • 명작에 명이 '이름 명'이라면.. 정말 이름을 날린 영화라는 점에서 아주 동의해요.

      '죽어도 해피엔딩' 상영관 찾기가 힘들더니..어느날 막내렸더군요. '원스'도 인천 한곳 한스크린에서 하는 걸 ..막차로 봤네요... 아쉬운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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