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순대국
incheon or juan :
2007/10/17 18:14
서구 석남 1동, 하이마트 4거리에 위치한 신장개업한지 3일된 순대국밥집으로 가게 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순대국은 맛나지만, 서비스는 참 마음에 안드는 가게였다.
순대가 없었던 순대국에 비해... 깍두기부터 모두 맛있었다. 공기밥 추가했음.
순대가 하나도 없다고 말하자, 미안하다고, 처음이라 그렇다고 말하면서 순대만 따로 가져온 후 국에다가 부어주었다.
혼자 밥을 먹어서 그런지, (붐비더라도, 나 때문에 테이블이 부족해서 기다리는 손님도 없었다) 체크카드로 결제하던 중간에 날 세워두고, 새로 온 손님한테 자리 안내부터 하던.. 계산대 사장님도 그렇고, (이분이 쿠폰도 안줬다.) ... 너무 어이가 없었지만, 신장개업이니 정신이 없는가보다.. 그렇게 넘어가려고, 좋게 생각하려고... 그냥 기다린 후에 계산을 끝마치고,
많이 파세요..라고 먼저 인사해도... 쌩!~~
맛나게 배부르게 먹고 기분나쁘게 커피를 마시면서, 카드명세서보니..
5,000원 결제.... 공기밥 추가 빼먹었구나... 앗싸!~~
바로 기분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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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결제.... 공기밥 추가 빼먹었구나... 앗싸!~~
모든게 용서 되는 순간 입니다.
네, 돈 1,000원에 인상이 펴지더라고요..ㅎㅎ
순대국 간만에 먹고싶어지네요. 우리동에 김밥천국아줌마도 항상 계산을 틀려서 저를 므흣하게 한답니다.ㅋ 참치김밥먹어도 그냥김밥으로 계산하신다는....ㅋ
예전에 지방에서 집(인천)으로 올때, 모르고 이천행 표를 샀는데, 종착지가 인천이라.. 싸게 탔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참치김밥은 김이 눅눅해지지 않을까..란 선입견때문에 그냥 김밥을 먹어요..
근데 공기밥 추가도 금액을 따로 받나요? 추가해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몰랐음..ㅎㅎ
저희 회사 근처에서도 괜찮은 순대국집을 발견했어요 얼마전에. 손수 만든 순대라던데 해장에 그만이라는.-_-;
'봄날은 간다'에서 머슴밥(?) 나오잖아요.. 집에서 그정도는 아니지만, 밥을 많이 먹는 편이라..음식점에서 주는 한공기는 저한테는 반공기 조금 더 되는 양이더라고요... 예전에는 빈공기 들고 가서 한 주걱만 더 달라고 했는데... 그다지 안좋아하고... "한 공기 추가로 먹으면 되지'란 혼잣말 아닌 혼잣말을 듣게 된 후부터는...(음식이 맛있으면) 그냥 천원 더 내고 공기밥 추가시킵니다 . 그래서 살찐다는 ... 나이살이 아니랍니다..
순대국, 해장국은 어지간한 맛이 아니면, 거의 기본은 해야 장사가 되는 음식 중 하나인데... 거기 리뷰 한번 해주세용~~ 물론, 음주 안하고..리뷰!~~
맛이 괜찮아도 서비스가 별로면 기분이 상한답니다.
서비스는 좋고 맛이 별로여도 안가게 되죠.
맛과 서비스가 좋아야 하는게 기본인데
둘다 되기가 쉽지 않은가봐요.
둘다 좋음 손님 많은 대박집이 되는 거겠죠.
손님도 많고, 1인분만 시킨 제가 손님으로 보이지 않았겠죠.. 멀리 보고 장사를 하면 좋을텐데.. 그냥 크게 한방 벌고 빠지는 음식점들도 많은 거 같아요.. 손님 떨어지기 전에 권리금받고 팔아버리는...
전 맛만 되면 대박집 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