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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주인공 이외에 가장 많이 나온 사람...


사랑한다면서 그를 못 움직이게 만드는 그녀... 극장에서 봤을 땐 한산했었다.. TV에서 방영되었을 때는 완전 히트를 쳤던 걸로 기억한다... 너무 의아해서 아는 형한테 물었었다.

'형, 왜 극장에서 빛을 못 본 영화가 안방극장에선 빛을 보게 되는거지?'

'아마, TV로 방영하기 전에 음향효과도 새로 넣던지, 특정 부분에서 소리를 더 키우던지..뭐 이런 재편집을 해서 그런 걸 꺼야'

아는 형 말이 맞는 말인지는 몰랐지만, 그 당시에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했었다.

끝마무리에 약간의 트릭이라고 해야하나, 착시를 통해... 한번 더 소름끼치게 만들어 준 영화였다.

흔히, 그녀를 스토커라고 말하지만, 스토커보다는 망상장애같은 걸 앓고 있는 정신병환자로 보는 게 타당할 거 같다... 진정한 의미의 스토커는 스토커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몇 년 후 비슷한 영화를 보았다... 올가미...  물론 올가미에서도 시어머니역할을 맡았던 연극배우 윤소정의 연기가 영화를 살렸다는 점까지... 표절은 아니더라도 ,, 이 영화에서 포티브를 따온 거라고 생각된다.


미져리란 원뜻과는 조금 다르게 미져리같다...라는 모호한 단어로 많이 통용되었던 거 같다. 쿨의 미져리에서도 그런 의미였던 거 같고...


Posted by 1004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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