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당 - 향원
incheon or juan :
2007/11/26 14:39
과연, 국물맛이 끝내줍니다. 동네 중국집 짬뽕을 먹으면, 진한 매운 맛을 울어내려고 많은 고춧가루들이... 마지막 국물을 마실때쯤 .. 보이죠... 먹고나서는 속이 쓰린 뒷맛을 내는 곳이 많은데...
신포동 '향원'에서 맛본 향원 짬뽕은... 신선한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국물과 살아있는 면... 매운 맛이 거의 없고, 오히려 단 맛이 많은 듯하면서도 시원하게 땀을 흘리게 만들어 내는 짬뽕이였습니다.
이상이 음식 그 본연에 대한 리뷰이고....
가게 분위기는 주인이랑 종업원이랑 모두 중국사람들인지 중국어로 이야기를 하고, 홀 내 인테리어가 붉은 색 계통이였답니다.
커피는 무료로 제공되고, 별관과 2층 본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분위기...
젓가락도 붉은 색 코딩된 나무젓가락인 듯함.
단, 단점을 하나 뽑자면...
면류에서 심리적 저항선이 5,000원을 우습게 넘어가는 향원 짬뽕
7,000원 받더군요...
깍두기가 맛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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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맛집 블로그가 되는것 같습니다.ㅋㅋ
저는 막상 중국에 오니 자장면, 짬뽕이 먹고 싶네요.
여기 분들이 즐겨먹는 음식들은 죄다 기름지고 느끼하고 암튼 그래요.-_-;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
그냥 짜장면만 먹다가..쟁반짜장이란 것을 먹어보니...ㅋㅋ 매운맛이... 그냥 짜장면에 고춧가락 넣은거랑 다를것도 없던데요..
순창이 그립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