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와 담배... 금연하길 잘했네 (?)
1004ant@life :
2008/01/07 16:14
때론 예기치 못한 사고들로 .. 고등학교때부터 아껴입었던 라코스떼 반팔티를 입지 못하게 되었으며 (차마 버리진 못하고 지금도 보관 중이긴 하다.), 방바닥에 조금씩 늘어나는 담배자국로 인한 가족들의 잔소리...그리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
지금은 그런 예기치 못한 사고들이 일어나지 않지만, 새롭게 알게 된 점은 10개의 예기치 못한 사건이 나에게 일어나도록 예정되었다면.. 담배를 피웠을때는 그로 인한 사고들이 2~3개의 사건으로 자리를 차지하지만, 담배를 끊었다고 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7~8개로 줄어들진 않는다는 점이다.
어디선가 다른 2~3개의 사건들이 담배로 인한 사건 2~3개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이다. 고로 10개의 사건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즉, 담배를 핀다는 이유로 그런 불행이 온다고 자책하지 말자.
지난 7개월 가량의 금연체험을 통해 얻게 된 이득은 건강 말곤 없는 거 같다. (물론, 건강이 최고이긴 하지만..)
금전적 이득도 위와 같은 논리대로 풀어보면, 담배로 굳은 돈을 가지고 여러가지 뽐뿌질을 하기도 했고, 다른 포지션의 비중들이 조금씩 늘어버리니.. 다 그게 거기서 거기라는 것이다.
즉, 10년 동안 금연하면 소형차 한 대값이라는 말들에 스스로 기 죽지 말길 바란다.
계속 이런 식으로 말하면, 건강이란 것도... 타의에 의해 한 순간에 죽을 수도 있는 것이니.. 건강하게 살아간다는 측면에서의 이득을 말할 수는 있겠지만.... 또 건강하게 살아간다는 측면에서의 이득을 다시 옆으로 타고 들어가보면, 타인에 의해 기 죽어가면서 금연하고 살아가는 것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해봐야 할 거 같다.
결론, 아직까진 터치펜을 담배로 착각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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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는 금연을 한번 해볼까, 생각만 해보는 중입니다.
담배도 안피우면 심심해서 어떻게 살지? 하는 걱정에 또 한 대. ㅋㅋ
그동안 죽어있던 미각과 후각이 살아나면서 ... 음식이 마구 땡기기 시작합니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저는 제 필요에 의해서 시작해서, 아쉽거나 심심하진 않아요 ^^
저는 끊고 싶을 때 끊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가끔 한 두달씩 담배를 안 피워보기도 하는데....늘 결론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로 시작하는 변명으로 다시 담배를 입에 물고 만다는...ㅎㅎ
네, 맞습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 간접흡연만 좀 신경쓰면서 흡연하면 좋을 거 같아요. 금연하니..길거리 담배연기에 화가 팍팍!
순간의 실수가. 돌이킬수 없는 상황으로 만드는군요.
담배...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하는 대상입니다만......~~
저사람 닌텐도 아까워서 어쩐데요..ㅎㅎ
저 사람 닌텐도 새로 하나 그리지 않았을까요? ㅋㅋ 농담입니다. 개인이 판단할 문제이니 펴라 마라 할 것도 없을 거 같아요~
만화 무섭네요..; 저는 한번 피우면 못 헤어나올까봐, 담배는 안쳐다봐요.. ㅎㅎ
처음부터 안배우신거 잘 하신거에요~ 흡연자들은 저런 비슷한 경험 많이 했을거에요...
하핫..순간 웃었네요 ㅋ 센스있는 툰!!
담배불똥에 바지 버린거 생각하면...닌텐도가격까진 아니지만요 ^^
퍽..ㅎㅎ
담배는 "폐부 깊숙히 빨려 들어오는 매캐한 연기" 가 "스멀 스멀" 피워 올라..
손이가요..손이가..담배깡에 손이가..
오른손..왼손..
자꾸만 손이 갑니다..
뭔소리얌..-_-a
금연자로써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이젠 흡연을 했던 사실도 잊고 싶어요~ 후후
닌텐도 유저로서 왠지 공감가는 툰이네요.ㅎㅎ
담배피지마세요.. 아니 헷갈리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