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을 마음 편하게 하면서, 시선을 끝까지 잡아두는 마력의 영화...

두번 볼일없고, 두번 봐도 처음처럼 혹은 처음보다 더 재미있을 가능성은 없는 상업영화이지만, 그래서 처음 볼때의 재미를 최대치로 해놓은 듯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순간 순간 웃음의 장치들을 적재적소에 마련해둔 점이 인상깊다.

이 영화를 리뷰할까? 아니면 빌리 엘리어트를 리뷰 해놓을까.. 고민을 하다가... 위에 같은 의미에서 다시 볼 가능성은 전혀 없는 라따뚜이를 포스팅하게 되었다.

아, 역시 깊은 감흥을 남겨주는 영화는 아니라서, 그런지 특별히 언급할 내용이 없다.
그냥 안 본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러닝타임 동안 웃으면서, 현실세계를 잠시 떠날 수 있다는 점만 말해본다.


아참, 요리사 이야기라서 밤비노가 떠오르기도 하더라.. 특히, 초반에 여자선배가 갈구면서 자신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대사는 라따뚜이나 밤비노나 똑같다.  누가 표절인가?  6^^




Posted by 1004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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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최강의 캐릭터, 최고의 애니메이션 ; <라따뚜이>

    Tracked from 천군's 하드보일드원더랜드 2008/01/23 12:36  삭제

    감독 : 브래드 버드 목소리 : 패튼 오스왈트 / 이안 홈 / 루 로마노 / 피터 오툴 장르 : 3D 애니메이션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15 분 개봉 : 2007-07-25 국가 : 미국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한번도 실망감을 안겨준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애니메이션은 늘 독창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즐거움을 줬었지요. ^^ <라따뚜이> 역시 기존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인 <인크레더블><토이스토리><몬스터주식회사><니모를 찾아서..

  2. Subject: 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Tracked from the Real Folk Blues 2008/01/23 13:08  삭제

    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픽사'라는 한 회사의 이름은, 어쩌면 모든 종류의 브랜드를 통틀어봐도 가장 신뢰가 가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난 개인적으로 픽사의 화려한 성공을 알렸던 <벅스 라이프>나 <토이 스토리> 등은 기술적인 면외에는 그리 놀라거나 감동받지 못했으나, 굳이 기술적인 면모만 따지더라도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그 몬스터들의 털의 표현은 그야말로 애니메이션 역사의 획을 그을 정도의 혁신적인 기술의 향상을 보여준..

  3. Subject: 라따뚜이(2007) - ★★★★

    Tracked from 영화쓰는 웹기획자 2008/01/23 13:16  삭제

    픽사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하다. '요리하는 쥐' 라니..이 영화를 보기 전 까지는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인데, 참 그럴듯하게 잘 만들어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황을 설정해 놓고, 주인공이 그걸 극복해 나가면서 더불어 감동과 웃음을 주는 픽사의 작품들은 볼때마다 놀랍고 또 놀랍다. 이번 작품역시 기술, 스토리, 음악 뭐 하나 빠짐없이 훌륭하다. 평소 쥐를 싫어하는 편인데, 엄청난 숫자의 쥐들이 몰려와 마치 나에게 뛰어들것만 같은 상황에서도 당황..

  4. Subject: [애니메이션]라따뚜이(Ratatouille)

    Tracked from 에테르[Ether] 2008/01/23 15:21  삭제

    2007년작 감독 : 브래드 버드 작년여름, 픽사-디즈니의 대작 라따뚜이가 우리에게 선보였다. 시각적 감동과 내용적 감동을 동시에 전달시켜준 이 유쾌하고도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은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과 신기함으로 가득하다. 내가 현재 살고있는 자취집도 굉장히 구옥이라... 가끔 천장에서 쥐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곤한다. 그 불쾌함과 소름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이 영화 라따뚜이를 보고나서는 쥐에 대한 불쾌감이 약 2%정도는 완화된 것 같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야기 자체가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쥐가 요리를 한다라...ㅎㅎ
    저는 <라따뚜이>를 2007년 베스트무비 리스트에 포함시켜두었지요. ^^

    • <톰과 제리>로 아무리 유아들을 공략해도, 여전히 쥐는 혐오동물이였거든요. 그런 쥐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 냈다니..그것도 위생적이여야 하는 요리를 하는 쥐라..ㅎㅎ

  2. 라따뚜이는 일반 극영화들과도 작품성을 겨룰 만큼, 지난 해 최고의 작품 중 하나였죠 ^^

    • 작품성과 완성도.. 그냥 제 느낌에는 예술적인 그런 영화 들을 말할때.. 작품성...아 아닌가봐요.. 여하튼 잘 만들어낸 영화에요 ^^

  3. 쥐가 만든 음식을 전혀 거부감 없이 오히려 한번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만들어 버린것이 이 영화의 대단한점 같습니다.

    • 쥐가 만들다니욧~ ㅎㅎ 이젠 성룡영화를 보더라도 계단을 뛰어내려갈 나이는 지나지 않았습니까~~

  4. 때로는 이런 뒤끝없는 영화가 땡기는날도 있더라구요.ㅋ

  5. 극장 개봉할때 보고 싶었는데...아직..ㅠ
    별점보니 꼭 봐야겠네요-
    오랫만에 애니메이션이라..ㅋ

    • 애니메이션 개봉 비중이 적어서 덜 보는 편이지만, 극영화나 애니메이션이나 따로 생각하고 보진 않는 편이라서요 .. 그래서 애니메이션은 거의 다 보게 되나봐요~

  6. 민우랑 둘이 봤었는데 유쾌하게 잘 만든 영화더군요.민우는 중간에 자다가 음악에 놀래서 깨는 바람에 엄마찾는걸 달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 군요.
    누구나 요리를 할수 있다는 라따뚜이 정신..^^

    • 극장이 요즘 사운드를 너무 키운다는 생각이 늘 자리잡고 있었는데, 제 귀가 민감한게 아니였군요..ㅋ


      기회의 평등은 주지만, 결과의 평등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전 맛난 음식을 먹고 싶어요 ^^

  7. 정말 유쾌하고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작년에 본 영화중 원스와 함께...손 꼽는 영화라죠...ㅎㅎ

    • <원스>에서의 음악과 <라따뚜이>에서의 음악 .. 모두 영화를 잘 살려주는 역할을 제대로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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