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지 2년만에 개봉된 영화래요. 차태현이 총각이였을 때 찍어서, 아버지가 된 후 개봉하게 된 영화라고 하더군요.

웹툰만화작가(?) 강풀 원작이고요. 강풀 원작의 아파트 이후 또 다른 영화를 보게 되네요. 공포에서 순정만화까지 원작자가 다양한 소재와 이야기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불행하게도 (?) 전 웹툰을 잘 보지 않아요... 누구 말처럼 노환(?)이 있는 건 아니지만, 눈이 많이 피로해서, 모니터로 오랫동안 보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서 강풀 원작은 하나도 본 작품이 없어요..

그런데, 바보를 보면 원작이 느껴져요~

원작에서 나오는 바보차태현의 싱크율을 정말 최대라고 장담까지 하게 되고요.

우리형이 좀 더 주인공이 사라지는 장면에서 설득력이 높다..이 정도 빼곤.. 이 영화가 그렇게 늦은 개봉을 해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홍길동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이런 진부한 내용도 나오지만... 그런 진부한 내용에도 눈물 흘리게 만든 영화였어요.


그래도, 두번의 '오빠 동생 호칭' 중 동생의 신은 듣는 제가 민망하더군요. 하지원 데려다 놓고, 그 중요한 신을... 흑흑... 언능 그 나이 또래의 젊은 여배우들이여 많이 탄생하라~

Posted by 1004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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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뭐랄까.. 강풀의 작품은 만화 자체가 너무 영화적 구성을 취하고 있어서 오히려 영화쪽이 맥을 못추달까요.. 나중에 리뷰로 다룰 예정입니다만.,.^^

    • 영화적 구성이라..그래서 영화화 많이 되는가보군요.. 리뷰쓰시면 바로 트랙백 쏘도록 할께요... ^^

  2. 후배가 저더러 강풀 만화에 나오는 사람같다고 하던데....
    그말이 좋은 뜻인가요 나쁜 뜻인가요?
    영화 꽤 괜찮은가 보군요~ 저도 보고 리뷰...쓸께용 :)

    • 글쎄요..페니웨이님 말을 빌어쓰면 영화적인 사람으로 보였나... 나쁜 뜻이라면 후배가 말했을까요? 작품성이나 완성도나 그냥 그래요.. 그래서 편하게 보게 되더군요

  3. 오늘 이 영화를 볼까 밴지포인트를 볼까 하다가 후자를 선택했는데 '바보'를 볼껄 그랬나 봅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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