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야하지도 않아 - 밤과 낮 (2007)
한 국 영 화/★★◐☆☆☆☆ :
2008/03/09 11:14
[18금]
18금이란 단어가 무색하게 점점 홍상수표 영화의 현실감 넘치는 야한 장면은 사라져만 갑니다. 사실 그 동안 김기덕 혹은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서 비쳐지는 여성상이 그다지 좋은 쪽은 아니지만, 그 둘 중..그래도 김기덕의 시선보다는 홍상수의 시선이 좋기도 하고.. 현실적인 공간에서 어른들이 볼 수 있는 여자이야기라도 해서 좋아했었답니다.
그런데..포스터의 저 장면만 아니라면... 18금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저의 기대를 채워주질 않더군요.
대장금에서의 장금이의 수호신같은 여배우와 청순가련 이미지때문에 자승자박이 되어버려.. 자숙의 기간이 너무나도 길어지는 안스러운 여배우... 두 여배우들의 현실이 이 영화에서도 그대로 연결되어 보여서... 많이 안스러웠고요..
역시 영화 볼땐 단순하게 영화만을 몰입하면서 봐야 겠네요.
11시 35분 시작영화라서 영화 끝나고 점심먹어야지 했다가... 영화 끝나니 오후 2시 12분 ....
지루하고도 배고팠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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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글을 읽고 포스터를 보니 정말 야하군요.;;
저는 이제 홍상수 영화와는 연을 끊으려고 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시간낭비인것 같거든요. 쩝;
작품 제목이 인류의 기원인가 그럴거에요.. 고흐작품인지.. 영화속에만 등장하는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데뷔작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이 그렇게 좋은 이유도 아직 모르겠더라고요.. 연을 끊을거까지야..
내내 손가락빨며 언제 나오나 기다리다가..
"어 뭐여" 하며 끝냈던 영화인걸로 기억이;;
손가락까지 빨면서 기다리셨군용~ 좀 많이 허탈하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