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영화 - 집결호 (2007)
동 양 영 화/★★★☆☆☆☆ :
2008/03/11 11:14
최근 개봉한 명장을 놓쳐서..그걸 대신하려고 택한 영화였어요. 중국영화를 보면 대규모 군중신이 CG가 아닌 실사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에 .. 되도록 그런 장면이 나올 거 같은 영화들은 극장에서 볼려고 노력해요.
그런 기대감을 채워줄만한 장면은 별로 없어요. 스크린에 비쳐지는 영상들도 영화에서 나오는 중국 공산당 군인들의 의복과 장비처럼... 아주 후져요.
엔딩 크리닛이 올라가면, 몇 몇 관객들을 주변을 두리번 거리기도 하더라고요. 끝까지 졸지 않고 본 사람이 나 말고 몇 명이나 더 있을까...이런 생각을 갖고 고개를 좌우로...
물론, 흔하지 않은 중국 공산당과 국민당(?)끼리의 전투장면을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하고, 합작영화라 한국배우가 나온 것도 같아요.. 강원도 횡성도 나오고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고, 처음 시작과 마무리를 같은 소재를 이용해서 시작점과 종점을 확실히 구분지어 준 것은 눈에 띈다고 볼 수도 있고요.
어차피 중국사람들도 태극기 휘날리며를 몰입해서 보기엔 무리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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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 쓰여있는 '부산영화제 개막작' 표시를 보니 왠지 보고싶지 않더군요.
부산영화제 개막작 치고 괜찮은 영화가 없었거든요. 제 기준으로는;
그렇게 말씀하시니.. 지나간 무수한 부산영화제 개막작들이 마구닥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야 하는데.. 고작 고 이은주 마지막 작품과 배창호인지 이창호인지..그 감독이 찍은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거제도 배경인.. 그렇게 스치고 더 이상 안 스친다는...
거제도라면 흑수선을 말씀하시는 거군요.역시 이미연이 나왔던...
CG안쓰고 대규모 인원을 사실적으로 촬영이 가능하다니...역시 중국은 저렴한 인력과 땅만큼은 많은듯.
네, 제가 좋아하는 이창호(?) 배창호(?) 감독이 처음으로 시도한 블록버스터... 제대로 망했죠.. 부산영화제 개막작들은 정말... 무슨 저주가 있는거 같아요..
사람이 넘쳐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