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1004ant@life :
2008/03/10 19:37
아니면, 네 멋대로 해라의 작가와 이나영, 원빈의 브라운관 빈 자리를 메우기 시작한 현빈이 나오고, 가슴에 넣은 실리콘이 터질 것을 걱정하던 김민정과 다모 이후에 잠잠하던 김현준(?)이 나오던 드라마를 떠올리시나요?
그것도 아니라면, 일어날지 모르는 미래의 질병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신과 같은 클론을 만들어서 양육하던 ...아주 끔찍한 그 영화가 떠오르나요?
전 영화블로그의 쥔장이라 그런지도 몰라도, 아무래도 영화 아일랜드가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이 영화를 볼 당시에는 클론이란 것이 아무리 인간(?)의 존엄성을 부여받지 못한다고 해도 그렇게 제품처럼 사용하고 버리는 것은 정말 무서운 가상현실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최근 몇 번의 사건들 (주로, 극장에서 돈 내고 단잠을 자는 횟수가 늘어나는 시기쯤에서..)이후... 이런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어요.
나랑 같은 뇌구조와 감정을 가진 클론에게 세계 100대 영화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모든 영화들을 보여주고, 다른 일은 일체 시키지 않고..오로지 영화만을 보고....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영화 목록을 작성해서.. 저에게 주는 .. 그런 상상을 요.
저와 같은 혹은 비슷한 성향과 영화관람을 한다고 생각한 사람과도 가끔은 서로 엇갈리는 평가를 할때가 있잖아요.. 그런데..저와 같은 클론이라면..그가 만들어낸 영화 목록들은 100% 만족도를 달성하겠죠?
그냥 최근 몇 년동안 만족도 저급의 영화들을 많이 봐와서 이런 푸념을 하는 거 같아요.
2007/08/30 - [한국 드라마/★★★★★◐☆] - 네 멋대로 해라 (2002)
2007/05/11 - [한국 드라마/★★★★★★☆] - 다모 (조선여형사 다모 茶母, 2003)
2007/05/11 - [한국 드라마/★★★★★★☆] - 다모 (조선여형사 다모 茶母,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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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드라마 아일랜드
Tracked from 영화쓰는 웹기획자 2008/03/11 09:14 삭제'네멋대로해라' 에 이어서 '아일랜드' 를 다시 보고 있다. 네멋은 방송당시 서너번씩 돌려보다 대사를 외울 정도여서 그런지 다시 봤을때는 오히려 감동이 덜했는데, 아일랜드는 신선함 그 자체다. 역시 드라마는 감독 보다는 작가의 영향이 큰 듯. 지금봐도 아일랜드를 네멋의 연장선상으로 느낀건 무리가 아닌 것 같다. 주인공들의 비현실적인 행동들과 대사들, 그리고 혼잣말들. 모두가 지니고 있는 각각의 상처들. 그리고 나쁜(?) 캐릭터가 한명도 등장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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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볼때도 재미있게 봤지만, 몇년후에 다시 보니 정말 걸작이더군요.
인정옥작가 신작이 왜 안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크린에서는 <여고괴담>, 브라운관에서는 <네 멋대로 해라> ... 다음 작품이 쉽게 쉽게 나오긴 쉽지않은 환경이네용. <네 멋대로 해라>도 매니아 드라마라고..시청률고생했는데.. 후속작인 <아일랜드>는 매니아 중 매니아 드라마라... 시청률이 극악이였어요.
FT아일랜드 오빠들이 킹왕짱!
장난이에요. -_-;
아무리 끝에 장난이라 하셔도... 때님 왜 그러셨어요~ 예전엔 안그러셨잔하용..ㅋㅋ
정색을 하시니 부..부끄러워져요;;;
ㅎㅎ
몇년간 드라마를 안보던 시절에 따오판 DVD로 선물받아 봤는데.. 결국 제가 몇개 더사서 선물용으로 돌렸지요.. ^^;;
결말이 무척 인상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시청앞 자리 광장이였죠... <네 멋대로 해라>를 실시간으로 못 봐서..이 드라마는 그 한을 풀었던 기억이 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