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사랑이야기 - 경축! 우리사랑 (2008)
한 국 영 화/★★★★◐☆☆ :
2008/04/26 11:14
더 이상 자식을 위해 헌신만 하는 어머니상은 자신을 위해서나 자식을 위해서나 바람직하지 않은 거 같아요. 철 없는 어머니상에 짜증나서 나가는 관객도 있고, 그런 어머니가 귀엽게 다가오는 관객도 있더라고요.
저는 후자에 속하였지만, 보면서 중간에 나가는 관객의 행동이 전혀 이해가 안간다고 말할 순 없을 거 같아요... 그 동안 우리는 착한 어머니상에 어머니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그 안에 한정해 놓은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 형에서 나오던 역할과 정반대를 연기하는 김해숙의 연기가 ... 이번에 제 빛을 발휘하는 거 같아요. 다른 영화에서도 연기력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들었지만, 전 김해숙이 맡은 캐릭터가 싫어서, 그녀의 연기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주연까지 한 영화에서 제대로 저한테 재평가를 받는 계기가 된 김해숙씨에게 경축!~~ 보냅니다.
난 당신의 사랑을 응원할거에요.
역시, 인디영화는 도발적인 충격을 주는 맛이 있단 말이죠. 사랑이 10대, 20대,30대에 한정된건 아니라는 사실 ...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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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경축! 우리 사랑(2008) - ★★★★
Tracked from 영화쓰는 웹기획자 2008/04/28 10:09 삭제김해숙씨 때문에 꼭 봐야겠다 생각했던 영화. 그동안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너무나 친숙한 어머니 역할로 인상깊었던 배우라 그녀의 주연작이 개봉한다는 소식에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그런데 이 영화...사실 보기 전 부터 걱정이 좀 앞섰다. 시놉시스를 보니 딸의 남자친구와 바람(?)이 나서 아이까지 갖게 되는 내용이라는데, 자칫 '사랑과 전쟁'의 극장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론 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니까. 확실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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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참 좋죠. 고민만 하다가 시간 끄는 영화가 아니라, 행동이 앞서는 영화라 더 좋았습니다.
결혼한 부부들에게 반응이 좋을 거 같은 영화였어요.. 좀 어린 관객들은 약간 그럴지도 모르겠고요... 무슨 말인지 아실거라 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