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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아류작이란 비아냥을 들으면서 출발한 1박 2일.. 그 비아냥을 벗어날 쯤부터 방심을 한 거 같아요.. 매주 한편도 거르지 않고 보기 시작한 것이 무한도전과 비슷한 시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왜 무한도전이 30%의 시청률을 넘어서는 이유가 뭔지..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차라리 (?) 무한도전이 끝난 다음날 하게 되는 1박 2일이 되려 더 재미있더라고요. (그 당시 하하 군입대로 생쇼를 하던 시점이였던 거 같아요)

아무튼 1박 2일이 제대로 인기를 (최소한 저에 눈을 사로잡은) 얻게 된 핵심을 설명해보면...


처음엔 엄동설한에 밖에서 텐트치고 연예인들이 자는 모습.. 고생하는 모습이...


그들도 인간이구나... 힘들면 짜증도 내고, 먹는거 하나에 집착하는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엿보기도 하고..  기상후 거울에 비춰진 떡진 머리... ㅡ,.ㅡ;



그런데, 점점 밖에서 자는 것도 이것저것 핑계가 생기면서...  점점 럭셔리한 1박 2일이 되어 가는 것같고요..


지난 주에 캠핑카 도전 성공하는거보고... 이젠 그만 봐야 할 때가 다가 왔구나...


이렇게 느꼈어요...   어찌보면 무한도전의 전철를 밟아가는 거 같고요...


최근 무한도전이 보여주기 시작한 몸 개그는 무한도전의 초심이 무언지 스스로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걸로 봐선...아마도 다시 사람 눈을 붙잡을 수 있을거에요. (최소한 저의 눈은.. )


1박 2일무한도전이 범한 실수를 지겹게 되풀이하지 말고, 새로움을 위해 고정맴버도 내치던 그런 비장한 각오로 새출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덧, 상근이, 김C 모두 너무 갑자기 카메라에 등장하는 듯하고, 전국방방곡곡가는 건 참 좋은데, 가서 1박 2일 홍보만 하지 마세요.

Posted by 1004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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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박2일은 처음부터 봤는데 저번주편은 중간부터 봐서 쟤들이 왜이러 호들갑을 떨까했는데 캠핑차를 주는거 였더군요.
    1박2일은 한창 인기기는 하지만 포맷이 너무 정해져 버린데다가 강호동의 진행방식은 어느 프로그램이던지 시간이가면 좀 식상해져버리는 스타일인지라 저도 요새는 별로더라구요.여전히 재미는 있지만 왠지 식상해져 버리는....그래도 아직 떠나보내기에는 ^^

    • 무릎팍 도사를 보면.. 강호동의 강점과 단점이 그대로 나오는 듯해요.. 부디 1박2일은 초심을 찾길 바래요.. 나중에 다시 재미있어졌다는 소문이 나면..저도 돌아갈려고요 ^^

  2. 에휴.. 저는 이번 주 1박2일 백령도편보고 좀 그랬어요.
    이만기랑 강호동 씨름장면을 몇 번이나 우려먹는지..
    지난 주 내용으로 이번 방송분량 10분 떼우더군요.
    너무 지리멸렬하단 느낌입니다.

    • 이 포스팅 이후 안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초심으로 돌아간 무한도전보고 있는데..이것도 사고치고 그러네요.. 정준하... 참 ..행동이 바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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