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감독 장가보내야 겠어요. - 영화는 영화다 (2008)
한 국 영 화/★★★★☆☆☆ :
2008/09/21 01:39
일단, 김기덕 감독의 야동스러운 여성관을 싫어하시는 분과 처절하게 징그러운 김기덕표 장면 묘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절대로 보지 마세요.
원하지 않았지만.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아름답다>라는 김기덕감독의 영향을 받은 감독의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두 영화 모두 김기덕 감독과 관련된 작품이란 사실을 모르고 봤지만, 보는 동안.. 보고 난 후... 떠오르는 인물은 단연 김기덕 감독이였고....
관람 후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각본에 제작에 감독은 김기덕 감독의 조감독 출신들이였더군요. 김기덕 감독 스스로 대중성을 지향하기엔 남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는지, 우회의 방법으로 그의 후손(?)들의 손을 빌리려는 것이 아닌가 싶었답니다..
본의 아니게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이 영화를 설명하게 되는 운명인 듯합니다.. <아름답다>가 적자입니다.. 물론,<영화는 영화다>는 서자입니다.. 이 말은 김기덕 감독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정통성을 지키는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나눈 것이고요..
이 영화는 정통성을 지키면서도 김기덕 영향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색깔을 작품의 완성도에서 제대로 뽐내려고 한 듯.... 기존에 김기덕 감독이 관객들에게 주는 불편한 심정의 농도을 연하게 만들어 내는 대중적인 마술을 잘 부린 거 같더군요..
반면, 적자의 작품은 그 나름의 의미가 있는 듯합니다. 머리가 굵어졌다고, 아버지와는 다른 삶을 떠나겠다고 하지 않고, 종손으로써의 종가집을 지켜나가는 든든한 버팀목같은 것이 하나 생긴 듯합니다...
결론은 김기덕감독은 후손들에게 호강받는 위치에 올라섰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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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영화] 영화는 영화다, 소지섭은 소지섭이다.
Tracked from 타인에게 말걸기 2008/09/21 12:54 삭제영화제목에 "영화"가 들어가면 왠지 싫은데, 소지섭이 나온다길래 중앙극장에서 보았어요. 추석 전야였는데, 소지섭이 진짜 나오더라구요. 무대인사를 와서 실물를 보게되는 영광을 누렸답니다. 하하^^* 영화는 비트만큼 재미있어요. 아니, 비트의 정우성만큼 이 영화 속 소지섭은 멋있어요. 소지섭은 소지섭이더라구요. 영화 속 메시지도 나름 괜찮은 영화인데, 이 영화의 모든 것은 Just 소지섭이 되어버리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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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영화는 영화다(2008) - ★★★
Tracked from 제 3의 공간 2008/09/21 16:46 삭제이 영화를 김기덕 감독이 제작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가 시나리오를 썼다는것은 영화가 시작한 후 크레딧을 보면서 알았다. 그래서 왠지 처음부터 조금 긴장이 됐었는데, 중간중간 조금 어색하게 치고 빠지는 대사들을 제외하고는 의외로 그의 색깔이 많이 묻어나진 않는 영화였다. 마치 그가 '이젠 한번 대중적인 영화를 만들어보자' 라고 작정하고 쓴 영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그래서인지 '영화는 영화다'는 그가 쓴 작품들 중에서 아마 '대사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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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마지막 저 그림이 압권 ^^b
보고 나서 ... 느낀게 ... 보러가면 되잖아... 이겁니다.. ㅡ,ㅡ
역시 김기덕스럽긴 했어요. 예전보다 많이 대중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한것 같았지만. 그런데 김기덕 감독 결혼하지 않았나요.ㅎㅎ
결혼하셨는데도.. 아직 컴플렉스에서 못 벗어난건가요? ㅠ.ㅠ
득녀하시면 좀 나아지시려나... 설마 딸이 있는거라면.. ㅡ,ㅡ;
네, 딸도 하나 있다고 알고 있어요.-_-;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에요... 왜 그럴까요? ㅡ,ㅡ;;
음 이게 김기덕 감독이 관련된 영화였군요.
김기덕 감독님이 딸이 있었군요.
딸이랑 같이보긴(사실 자식들이랑 같이보기엔) 좀 힘든 영화들을 만드셨던 지라...
이번엔 흥행할 거 같다는 우려(?)섞인 기사 많았답니다.. 제작비 9억 5천만원... 벌써 50만명 넘었다는 소문이... ^^
아래 삽화(?)가 언제나 제 심정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여자와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라고 오랜만에 들러 염장질하고 가요.
여친사마가 생기신건가보군요..축하드릴일이 생겼네요... 축하드려요.. 부러운 사랑만드세요 ^^
감사해요. ^_^)
사마인 점이 좋기도 하지만, 걸리기도 하죠.
간사한 마음이에요.
염장포스팅 많이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때님도 사마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