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게 막내리길 바래요. - 외톨이 (2008)
한 국 영 화/★☆☆☆☆☆☆ :
2008/09/23 11:14
<고사> 조차도 리뷰를 안하였는데, 리뷰를 했어야 했네요. 저는 <고사>가 올여름 마지막 한국공포영화라고 알고 있었기에 좋은 완성도를 보이지 못한 작품이지만, 애정을 갖고 바라봐줘야 겠다는 생각이였거든요... 근데..
원래는 올여름 한국공포영화가 두편이였더군요. 바로 문제의 작품 <외톨이> ...
무슨 사정인지는 몰라도 초가을(요즘 날씨를 보면 실제 날씨는 여름에 개봉한 것과 비슷하죠?)에 개봉하게 된 <외톨이>
히끼꼬모리... 한국말로는 은둔형 외톨이... 를 소재로 한 공포영화...
은둔형 외톨이란 것이 현실세계와 담을 쌓고 자신의 방안에 쳐박혀서 누구의 관섭도 받지 않고, 스스로에게 갇혀지내는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아는데.. 즉, 자신을 괴롭히는 병안에서 타인에게 어떤 무서움을 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계획적으로 살해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는 것을 보니.. 영화를 위해 병을 작위적으로 해석한 거 같더군요.
은둔형 외톨이에게서 타인이 느낄 수 있는 공포를 찾지 못하고, 외톨이의 비위생적인 환경에 소생하는 바퀴벌레의 징그러움만이 가득찬 영화라고 봐요.
인물과 사건간의 개연성같은 게... 음... 각 인물마다 로또 1등 당첨된 확률로 이어진 인연이라고 보면 될까요? 학교폭력과 가정불화와 가정폭력, 패륜, 계부 ... 여러가지 소재들이 기가막히게 연결된 시나리오를 뽑아주셨답니다..
고은아 - 영화만 주력하네요. 나이도 어린데 여러가지 매체 안가리고 연기력 마구 늘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채민서 - 영화만 출연하는 거 같아요.. 비중있는 조연도 좋지만, 주연급으로 올라가야죠. 그 방법은 스스로 찾아보세요.
정유석 - 다소 딱딱한 외모와는 다르게 정감이 가는 배우인데, 브라운관에서도 주연많이 맡으셨는데, 인지도가 높지는 않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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